소소한 일상/맛집

[경기 안산] 안산/대부도 :: 칼국수 맛집 :: 16호 원조 할머니 손칼국수

키넨시스 2020. 9. 28. 11:30
반응형

국내여행 - 맛집 - 안산/대부도

 

안녕하세요. 키넨시스입니다. 

지난글에서 말씀드렸던 칼국수 맛집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안산에 살고있는 S언니의 Pick !!

회사 동료분에게 추천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이곳 대부도 칼국수맛집

16호 원조 할머니 손칼국수 입니다

*주차공간 넓음

 

식당 앞으로 들어가는데 사람이 왜그렇게 많은지

다 대기인가봐!!! 했는데, 다행히 이미 다 드시고 나온 분들이어서

바로 착석에 성공했습니다 

 

메뉴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황제해물칼국수, 바지락칼국수, 백합칼국수, 해물칼국수

사이드메뉴는 해물파전

주류나 음료 메뉴가 별도로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곳은 동동주가 무한리필!!!!!

대부도 칼국수집들이 거의 대부분 동동주 무한리필을 하는것 같았어요비빔밥을 에피타이저로 주는곳도 있기도 하구요

 

일단 저희 일행은 황제해물칼국수 中 (중) 과 해물파전을 주문하고동동주부터 주전자에 먹을만큼 담아와시원하게 한잔운전자 P오빠는 사이다로 대신 짠!!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기본 반찬은 칼국수랑 먹기에 좋은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로 나왔고

동동주는 시원했습니다 (맛은 보통)

 

그리고 바로 나온 해물파전

피자처럼 잘라져서 나왔고, 토톰한데 바삭바삭해서 맛있었어요

(굿굿)

 

드디어 메인메뉴인 황제해물칼국수 中 

중짜리가 3인정도의 양이라고 되어있는데 조개의 양이 상당했습니다

 

낙지도 들어있고, 전복, 가리비, 백합, 홍합, 바지락 한가득 있어서

국물이 시원하더라구요

 

끓이고 있다가 보니 이모님께서 불을 꺼주셨습니다

(너무 많이 익히면 맛없으니까요) 

 

조개 밑으로는 칼국수면이 또 한가득!!

칼국수인데 면은 별로 없네 했더니 바닥에 깔려있더라구요

 

골라서 골라서 먹다가 두개의 통에 조개 껍질이 쌓이고

국물까지 먹다보니 배가 미친듯이...불러오더라구요

(위 찢어질것 같아!!!라고 외치는 S언니)

 

저녁을 바베큐를 예정하고있다보니 3인 +파전을 먹은건데도 양이 꽤 많아서

4인이 먹기에 진짜 정말 충~~~~분했습니다

 

총 금액은 황제해물칼국수 55,000원 + 해물파전 15,000원 + 사이다 2,000원 

=72,000원 

 

칼국수 금액이 높긴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대만족했던 칼국수 맛집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무단 도용 금지합니다*

반응형